아마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청풍명월 바둑축제’가 오는 28일, 29일 양일 간 제천 청풍레이크호텔(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바둑기사 450여 명이 모여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아마추어 바둑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대국을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각종 전국 규모 대회 유치로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여름 뜨거운 열기 속에 제천에서 펼쳐지는 아마추어 기사들의 치열한 대국 현장은 바둑TV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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