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7월 23일(월) 12시부터 1시까지 옥천군의회 의원 8명과 옥천군내 식당에서 옥천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자체 인력파견에 제8대 군의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지역교육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년간 옥천교육지원청과 옥천군의 업무협약(MOU)으로 시작되었다. 지자체간 일대일 매칭으로 편성된 4억 예산으로 2018년 OK현장체험버스 161대, 교사학생주민 동아리 39개, 민간 마을학교 22개 운영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기관간 협력을 표방하는 사업 취지와는 다르게 옥천교육지원청이 예산과 운영을 대부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옥천군에서 지난해 행복교육지구 파견인력을 약속한 바 있으나 제7대 의회의 반대로 무산된 전례가 있어, 옥천교육지원청은 제8대 의회에 행복교육지구 인력파견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옥천행복교육지구를 담당하는 옥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노한나 장학사는 ‘지역의 큰 관심사인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일방적인 한쪽 기관 사업이 아니라 대규모 교육협력사업인 만큼 사업의 지속성, 양 기관간 신뢰와 협력을 위해서 파견인력이 절실하여 의회의 협조를 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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