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공부의 신’이자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를 초청해 청소년 멘토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담양고와 창평고 등 고등학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의 신이 전하는 66일 습관의 기적’을 주제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자신의 공부법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 대표는 자신의 학창 시절을 시작으로 공부에 관심을 두게 된 이유와 공신들의 활동을 간략히 언급하며, 공신 달력을 통한 66일 습관 기르기의 중요성에 이어 암기하지 않고 원리를 풀어나가며 이해하는 영어 암기 비법을 소개했다.

특강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미리 적어 놓은 고민지 중 5개를 골라 학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고민해결과 함께 자신의 저서 ‘강성태 영단어 어원 편’을 선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강사님의 경험담을 직접 들어보니 더욱 마음에 와닿았으며 동기부여와 보상으로 66일 동안 습관을 체득하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강성태 대표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공신닷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8월에 있을 ‘21세기 담양포럼’에는 첨단문화복합단지에 들어서는 페이스튼 국제학교 다니엘 교장을 초청해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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