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남부분원 자문위원회는 「지역축제이슈탐방」을 통해 7월 20일(금)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충북도립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기획감사실(팀)장 등 분과별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의 포도복숭아축제장을 둘러보고 이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충북연구원 남부분원장의 주재 하에 진행되었다.

남부분원 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 농·산업, 지역발전, 교육복지 4개의 분과로 다수의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현장성 강화를 위해 충북 남부권의 대표적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평가·토론하는 지역축제 이슈탐방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영동포도축제, 보은대추축제는 교육/복지 분과위원을 제외한 3개 분과위원의 활동만이 이루어졌는데 올해 지역축제 이슈탐방은 모든 자문위원을 활용하여 축제의 다양한 측면을 평가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설용중 기획감사실장은 “옥천군의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참석한 자문위원에 감사하다”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주목하였다.

이에 분원은 향후 수시로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남부 3군의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고 남부권 발전을 위한 이슈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축제 이슈탐방과 같이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의 참여를 주도하여 현장성을 강화할 수 있는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남부 3군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덕준 남부분원장은 “분원의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옥천은 시설포도의 주산지로 8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는 이러한 옥천포도를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기를 바라여 개최되는 옥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 및 포도 판매 등으로 구성되어 20일~22일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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