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랩과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여름 특집 제 1탄 – 방구석 음악 여행! 희열 투어’로, 휴가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특집을 준비했다.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 일명 ‘혈가이드’는 “방구석에서 즐기는 최고의 패키지 여행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고, 이어서 이 날 등장한 출연진들은 각자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를 선정해 이와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

배우 박정민은 영화의 본고장 ‘충무로’로의 여행 가이드를 맡았다. 평소 MC 유희열의 팬임을 밝힌 박정민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토크 내내 유쾌한 입담을 선보여 MC 유희열과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자랑했다.

괴물 같은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정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피아노 천재 역할, '변산'에서 래퍼 역할을 맡으며 유독 음악과 관련 깊은 캐릭터들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900시간이 넘는 피아노 연습은 물론, 9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고 전하기도.

이날 스케치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에서 랩과 피아노 실력을 함께 뽐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진심이 가득 담긴 ‘그것만이 내 세상’ 무대를 선보였다.

또, 박정민은 스케치북을 통해 최근 개봉한 영화 '변산'의 역주행 100만 관객 달성 공약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우림, 필굿패밀리, 박정민, 마마무, 크리샤 츄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7월 21일 (토) 밤 10시 45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 픽클릭 한지희 기자 /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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