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9일 서산 문화복지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스마트 토지행정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한 ‘2019년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토지행정 업무 담당 실·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새롭게 발굴한 시책 발표 및 토론, 향후 토지행정 발전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적 기준점 공신력 제고와 체계적인 도민 재산 관리를 위한 ‘지적 기준점 세계측지계 좌표 등록’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을 위한 ‘도로명 랜드마크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여성공인중개사 위급 상황에 대비를 위한 ‘SOS 안심 모바일 연락망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공원 조성 공모대회’ 등 총 새로운 시책 24건이 발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한 시책 중 현실성 있고 효과성이 있는 것은 내년 토지행정 주요시책으로 채택,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토지행정 구현을 위해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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