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7월 19일(목)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청주시장 공약 선정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게 될 시민평가위원 32명을 위촉했다.

평가위원은 시민 32명(위촉직 일반시민 16명, 분야별 전문가 16명)과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다.

평가위원 40명은 한범덕 청주시장이 후보자 시절 시민들과 약속한 선거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에는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시장 임기동안 수행하게 된다.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4개(안전환경, 경제농업, 복지문화, 균형발전)로 구성되며 각 분과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공약을 구체화, 심의해 전체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청주시장은 각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사업을 검토해 8월 21일경 최종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공약시민평가단은 매년 서류점검과 현장 확인을 통해 문제점과 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 자문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돼 모든 시민들이 활짝 웃는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감시자의 역할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변화에 대응할 지혜와 역량을 전수해 달라”고 평가위원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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