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 17일 축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32℃ 이상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 노력을 당부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 주재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안영석 충주시축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9개 축종 단체장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시의 축산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축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토론을 하며 신규사업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조 시장은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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