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충주시지부(회장 안영석)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8일 중앙탑면에 삼계탕 세트 710개(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부는 AI 발생 등 양계협회의 어려운 시기에 닭고기 소비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동지역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복에는 용산동과 호암동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올해는 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중앙탑면에 삼계탕 세트를 기탁한 것이다.

안영석 회장은 “유난히 더운 무더위에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탑면은 기탁 받은 삼계탕 세트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23개 마을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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