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전 여행지별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예방수칙 확인 필수
◇ 유럽, 중국 등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출국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미 접종자는 예방 접종 후 출국할 것을 강조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지난 달 인도를 방문한 해외여행객 중 콜레라균이 검출되어 올해 첫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2016년 루마니아에서 시작된 홍역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등에서 현재까지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다고 한다.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감염병 증상을 동반한 입국자는 ‘17년도에 25만여명으로, ’16년 10만여명 대비 2.5배 증가하였다.

전문의들은 해외여행을 건강하게 다녀오기 위해서는 먼저 여행지의 위험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가족보건의원 김은정 부원장은 “여행 출발 최소 2주전까지는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예방접종과 예방약을 복용하는 등 사전 조치를 해야 한다”며

여행 이후에도 발열이나 오한,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가족보건의원은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하여 매주 목요일(08:30~20:00)과 토요일(08:30~15:00)에 연장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방접종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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