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8일(수)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해 혈관지킴이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 생활관리사로 구성된 40명의 혈관지킴이 서포터즈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관리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만성질환투약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안내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혈관지킴이 서포터즈로 위촉된 생활관리사들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크고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심뇌혈관질환 및 합병증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큰 포부를 드러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를 위해 혈관지킴이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합병증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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