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두계천 생태하천공원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올해 지하수와 함께 상수도를 병행 공급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체험환경 조성과 더불어 그늘막 설치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샤워장과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지난 2013년 개장 이후 매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무료 물놀이장으로 지난 해에는 1만명 이상이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또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주변 자연과 함께 도심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놀이장 이용은 계룡시 어린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하여야 한다.

시는 수영모 착용 및 몇 가지 유의사항과 물놀이 안전수칙 등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면 시원한 피서를 관내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우천 시 또는 평균온도 급변 시에는 어린이의 안전을 고려하여 이용을 일시 중지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이용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즐거운 물놀이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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