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화요일에 만나요’는 매월 셋째 화요일 특정 계층을 겨냥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화요일에 만나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7월 ‘화요일에 만나요’는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위한 “종이인형극 어린왕자” 공연으로 17일 오전 10시30분에 백조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정상급 마임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육승업이 연출을 맡았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도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유럽의 유명 오페라하우스를 미니어처 극장으로 제작해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 수 있도록 종이인형극 속에 마임과 마술을 가미한 환상적인 진행으로 작품 그 자체에서 느끼는 감동과 함께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여러 계층에서 저렴한 관람료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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