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제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클러스터 회원사 및 산학연관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자병법을 적용한 기업전략 인문학 특강과 클러스터 회원기업 네트워킹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코칭 등을 통해 클러스터의 발전방향 모색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30억원 중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에 87억원, 3산업단지 내 공공시설 조성사업에 138억원,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5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동인 미래전략사업국장은 “워크숍을 통해 회원사 간 네트워크 구축과 자동차 부품 소재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회원사들의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이 제천의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구성된 이래 현재 총 15개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는 제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기업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천시 이웃사랑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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