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0만인클럽 회원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혜택, ‘문화10만인 데이’ 행사가 오는 7월 28일과 8월 18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문화10만인 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2016~2020청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에 시민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재단은 『2016~2020청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시작한 2016년부터 매년 10월 10일을 ‘문화10만인 데이’로 지정하고, 회원초청행사로 연간1회 지역 극단의 연극을 무료로 관람하는 행사를 운영하여 왔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연간 1회 운영에 그치지 않고, 총 4개 분야(연극, 미술, 영화, 축제)로 문화10만인 데이를 연간 4회 운영 중이다.
이미 지난 4월 약 1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극단 새벽’의 ‘바다 한 가운데서’ 관람을 진행한 바 있으며 7월~8월에는 청주시립미술관, 8월에는 최신영화 개봉작, 9월에는 지역극단 연극, 10월에는 지역문화축제인 ‘직지코리아’ 관람이 예정돼 있다.
그중 오는 7월 28일, 8월 18일에 운영될 청주시립미술관 관람 행사는 사전접수를 통해 총480명의 문화10만인클럽 회원들이 <내일의 미술가들>展을 도슨트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클레이를 이용하여 LED무드등을 만들어보는 공예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마련된다.
<문화10만인 데이>는 문화10만인클럽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전접수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20일 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19-1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담당자는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활발히 소비하고, 문화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문화10만인 데이>에 더 많은 청주시민들이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문화10만인 클럽 가입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10만인 데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전했다.
‘2016~2020청주 문화도시(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적 삶을 바탕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갖춘 문화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준비 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