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4일(토)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각종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청주시민들의 대표적 휴식처인 문암생태공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7월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유행 감염병 예방을 위해 3대 예방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끓인 물 마시기’를 안내하고, 개인위생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 및 각종 홍보물 등 건강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진드기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일본뇌염경보가 발령되는 시기에 맞춰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예방 홍보와 함께 금연 및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사업 분야별 건강 캠페인을 같이 실시해 캠페인 효과를 한층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하여 개인위생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시민 개개인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용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웃는 건강한 청주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