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혜련)가 16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청주우암시니어클럽 노노케어-행복노후봉사대 참여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치매파트너 및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우암시니어클럽‘노노케어-행복노후봉사대’는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지키미 한명과 독거노인 1명이 매칭되어 수시로 안부확인 및 말벗, 불편사항, 응급연락,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지와 옹호, 그리고 치매예방 방법을 널리 전파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전원 치매 파트너로 가입하고, 배운 것을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과 돌봄을 받는 노인들에게도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다.

김혜련 청원보건소장은“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암시니어,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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