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영동군정을 이끌 제38대 박세복 영동군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가 16일 영동향교에서 열렸다.

박세복 군수는 문묘배향을 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시대를 활짝 열고 영동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현들게 영동군수의 취임을 알렸다.

한편,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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