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0일 까지 골굴사 주지 적운스님을 비롯한 선무도 지도자들이 프랑스 ‘툴루즈’와 ‘파리’, 독일 뮌헨 남부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연이어 선무도 세미나를 열었다.
‘툴루즈’에서는 300여명이 1박 2일간 승단심사, 선무도 세미나에 참가 하였습니다. ‘파리’에서는 60여명이 그리고 독일 ‘가르미슈’에서는 1박 2일간 60여명이 선무도 수련에 참여하였다.
선무도가 유럽에 알려진지 벌써 25년이 되었으며, 그 동안 지속적인 선무도 세미나를 통해 선무도를 알려왔었다. 올 해에는 적운스님을 비롯한 8명의 지도자들이 대거 세미나에 참가하여 더욱 더 세밀한 지도를 할 수 있었다.
적운스님은 각 세미나에서 수 차례 법문을 통해 한국불교의 전통적인 선수행을 설파하였으며, 현대인들에게 건강과 수행의 의미를 중심으로 실천적인 수행법을 지도 하였다.
세미나 중에는 선무도 지도자들의 시연이 수 차례 이어졌다. 툴루즈 시청광장에서는 프랑스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세미나 기간 이루어진 시연에는 기립박수와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번 선무도 세미나를 통해 명상을 비롯한 불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인들에게 한국불교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