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부터 2일간 경상남도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보건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흡연예방사업 교사동아리 회원 등 32명을 대상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관계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흡연예방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공유와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동의보감촌에서 제공하는 힐링프로그램으로 업무담당자의 심신회복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723교의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의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과 학교현장의 의견청취와 해결방안 제시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내실화를 위해 흡연예방 공모전(글짓기, 포스터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운영, 교사동아리 운영 발표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하여 충남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만나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 유익한 시간었고 특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느낌”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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