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에서 지난 6월 21일 시작한 ‘사랑愛 기억 쉼터’가 성공적인 운영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에서 벗어나 휴식시간을 제공한다는 의미의‘사랑愛 기억 쉼터’는 청주노인가경복지관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운동·작업치료·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4회기동안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비누, 달력, 부채, 에코백 등 각종 만들기 활동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및 사회적 참여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 운동도 배우고, 재미있는 수업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쉼터 수업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고 매주 기다려진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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