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드림스타트 어린이 기자단이 13일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재 시간을 갖는다.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7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자단은 지난 3월 21일부터 기자단 활동에 돌입, 매주 수요일마다 전문강사와 함께 신문 구성요소, 보도자료 작성법, 취재 및 인터뷰 방법 등에 대해 배우며 기자로서의 꿈과 끼를 키워왔다.

이날 어린이 기자단은 그동안 배운 취재 기법을 활용해 박재홍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장을 만나 실제 인터뷰를 진행하고, 시설 견학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취재를 마친 어린이 기자단은 이번 현장 인터뷰자료와 지역·학교 소식 등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담아 7월말 ‘횡성 드림어린이기자신문’ 1호를 창간하게 된다.

이 신문은 관내 복지기관·단체, 학교, 드림스타트 가정 등에 발송하여 기자단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변의 친구와 이웃들에게도 내 고장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곧 창간하는 횡성 드림어린이기자신문은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로 채워져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횡성을 대표하는 어린이 기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깊이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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