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구·경북권 주민을 대상으로 휴가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회장시군 하동군)는 12·13일 양일간 대구 동성로·동대구역 일원에서 열린 ‘서부경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행사’에 참가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LED 홍보영상 상영, 관광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서부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하동군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와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금오산 정상에서 최고 시속 120㎞의 속도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등 여름 휴가지 하동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하동에서는 오는 20∼22일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제4회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열려 황금재첩 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