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업현장포럼’이 11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회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업현장포럼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대안을 농업인 스스로 찾고, 실천 전략을 세워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개최 중이다.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산지 조직화의 필요성 및 선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부대행사로 ‘스마트 시대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이금룡 전 옥션 창립자의 특강, 농식품 수출 및 품질 관리 상담부스 운영, 수출 설계 전문가 상담 등도 진행됐다.

도 협의회 이상진회장은 “농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시장교섭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생산자들이 조직화를 통해 품질관리, 유통, 마케팅 역량을 키운다면 농업인이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며 “조직화를 위해서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425개회 2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새로운 농업기술 실천 및 경영혁신을 실천해 나가는 농업인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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