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는 오늘 제11대 충북도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제366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민선 7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충북도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란 기치아래 투자유치, 신성장산업 육성에 집중하면서 힘차게 달려온 결과, 충북역사상 처음으로 「1등 경제 충북」을 실현하기 시작하면서 ‘떠오르는 태양’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경제규모면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민선 7기 앞으로의 4년은 2020년까지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4%‧1인당 GRDP 4만 불을 달성하고 2028년경 5%‧5만불 시대에 도전하기 위한 기초를 닦아 이미 시작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4년도 투자유치(MOU)에 더더욱 전력투구하여 민선 7기 4년간 40조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6대 신성장산업과 함께 기타 유망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7기 도정은 함께하는 도민을 바탕으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실현」, 「강호축 개발로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그리고 「성장의 이익을 공유하는 삶의 질 향상」을 도정의 3대 축으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① 젊음있는 혁신성장 ② 조화로운 균형발전 ③ 소외없는 평생복지 ④ 향유하는 문화관광 ⑤ 사람중심 안심사회를 5대 도정방침으로 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2022년까지 청년일자리를 4만개 창출하고, 청년기업인‧청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여 「젊음있는 혁신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대폭 증가(2021년까지 4,000억원), 충북형 농업도시‘농시(農市)”도입으로 「조화로운 균형발전」이루고 

복지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2022년까지 전체 예산대비 37%)하여 노인‧장애인‧여성 등 소외계층을 살뜰히 보살피는 「소외없는 평생복지」를 이뤄 나가고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구축, 충북관광 제2 도약기를 열어 나갈 다양한 사업 추진과 함께 생활문화‧예술‧체육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향유하는 문화관광」을 실현하고, 

전 도민 안전보험‧전통시장 전 점포 화제공제 가입 지원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적극 대비하고 소방인력‧장비 확충, 오토바이 소방대 시범 추진으로 초기 진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 모두가 걱정없이 안전한 「사람중심 안심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세부실행 방안을 밝혔다.

향후 민선 7기 도정운영에 있어서 “오늘의 충북보다는 내일의 충북을 향해, 이 땅 충북을 넘어 세계 속의 충북을 향해, 당장 우리 세대보다는 먼 우리 후손세대들을 위해 앞으로 도정의 동반자인 의원님들과 함께 도민들의 기(氣)와 힘(力)을 한데 모아 나가겠다”면서

누구나 자긍심을 가시고 자랑스럽게“나는 충북도민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충북을 만드는 데 도의원님들이 힘을 보태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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