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시장 유한식) 문화재위원장에 최석원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가(사진) 선출됐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유한식 시장 주재로 문화재위원 위촉식을 갖고, 문화재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문화재위원 1분과 위원장에 이달훈 대전대 건축공학과 교수, 2분과 위원장에 서한범 단국대 국악과 교수가 각각 뽑혔다.

분과별 주요업무는 1분과의 경우 건조물·사적·기념물·명승분야 등이다. 2분과는 전적·서적·고문서 등의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담당한다.

새롭게 위촉된 문화재위원은 세종시 문화재 지정 및 현상변경 허가, 보수정비 공사에 관한 지도자문 등 보존 및 활용과 관련한 각종 사항에 대한 조사와 심의업무를 수행한다.

세종시 이종선 문화재담당은 “이번 문화재위원은 최근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한 문화재의 조사·현상변경허가 등 민원업무 수요의 급증추세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임명했다”며 “전문인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학계의 추천을 받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위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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