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호(샤이니 민호)와 임지연이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최민호는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간 그는 '계춘할망'(2016)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 뒤 '두 남자'(2016)에서 가출 청소년으로 과감히 변신하며 한층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오는 7월 25일 개봉을 앞둔 '인랑'(2018)을 통해 관객과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배우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2014)에서의 열연으로 51회 대종상영화제와 23회 부일영화상, 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서 신인여우상을 거머쥐며 데뷔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간신'(2015)과 '럭키'(2016)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최민호와 임지연의 사회로 진행되는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은 오는 12일(목)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정지영 조직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의 개막 선언으로 포문을 열고, 심사위원 및 특별전 소개 그리고 개막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부천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후 개막작 '언더독'의 상영으로 22회 BIFAN의 개막식은 막을 내린다.

한편, BIFAN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53개국 290여 편의 판타스틱 영화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출처 : 픽클릭 한지희 기자 / 사진 사진출처 : 픽클릭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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