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영근)가 6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겨운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앙성초등학교 도화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초교 재학생의 합창과 율동,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새마을협의회는 푸짐하고 넉넉한 음식과 경품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참석 어르신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삼당마을 이점봉(여ㆍ98세), 마장마을 홍순영(남ㆍ93세) 어르신은 장수상을, 하율마을 이종구·박정기 어르신 부부는 잉꼬부부상을 받아 기쁨이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최영근 회장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흥겨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앙성면을 위해 모든 회원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