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와 충주시태권도협회(회장 이충희)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겸 2019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가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8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는 그 해수가 말해주듯 전통과 명성이 있는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이다.

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2019 태권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열려 다른 어느 대회보다 많은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태권도선수단 2222명을 비롯해 지도자 300명, 관계자 300명 등 29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품새경기에 이어 이달 1일부터 마지막날까지 겨루기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각 부문 1위는 남자단체 대학부 경희대학교, 남자단체 일반부 육군3사관학교, 여자단체 대학부 용인대학교, 여자단체 일반부 천권태권도장이 차지했다.

민경창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충주를 찾아주신 전국 태권도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권위와 명성이 있는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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