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주시장학회(이사장 권용만)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6일 2018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지역출신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250~300만원씩 총 1억4천9백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시 장학회는 하반기에는 고등학생 및 예체능 우수 입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용만 이사장은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큰 꿈을 키우며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면학에 열중하고, 나아가 지역과 국가를 빛낼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0년 설립돼 현재까지 100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조성해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