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5개 읍면동에 복지서비스차량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복지허브화가 완료된 동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8대를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차량이 미 보급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억4천6백만원을 투입해 경형차량 17대를 보급했다.

복지서비스 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정착을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보급하는 것으로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주민 생활실태 확인, 위기가구 긴급지원, 생활물품 지원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된다.

시는 차량 보급과 함께 복지공무원들의 현장 방문 시 대상자로부터 폭력 등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함께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25개 전 읍면동에 복지차량이 보급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