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강원도 선행도민대상」시상식이 2018. 7. 6.(금) 16시30분 도청 2층 통상상담실에서 열렸다.

「강원도 선행도민대상」은 「강원도 선행도민대상 조례」에 따라 도내 사회 각 부문에서 선행의 귀감이 되는 모범 도민을 매년 5개 부문에 각 1명씩을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97년부터 올해까지 총10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이 날 친절봉사 부문의 수상자 홍기복 씨는 장애인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시고, 지역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모범봉사자이다.

근검부문의 이영린 씨는 자신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과 장애에도 불구하고, ‘09년부터 근검절약을 통해 모은 돈 2,655만 원을 평창군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여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병세가 위중한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여 귀감이 된 어재린 씨가 효행부문에서, 경로당 부지(일부)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비 부족분을 기부하는 등 마을화합 및 사회공익을 이해 헌신한 이방우 씨가 의행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애향 부문에는 사단법인 강원도민회중앙회 사무총장과 금강장학회 상임이사직을 역임하면서 전국 지역도민회를 (사)강원도민회로 통합하여 출향도민의 역량을 결집, 하나된 도민회로 활동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신상복 씨가 수상하였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내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도민을 적극적으로 발굴ㆍ시상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 진작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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