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면 새마을회(회장 배면식, 부녀회장 송진옥) 회원 10여명은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이 실시된 마포리 윤 모(53세)씨 가정은 장애 자녀 2명과 함께 생활하는 집이 오래되어 수리를 요하는 곳이 많음에도 형편상 차일피일 수리를 미루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들은 새마을회에서는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집수리에 적극 참여했다.

가재도구를 운반하고 정리하며 집 안팎의 청소는 물론 방마다 도배를 새로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자기 일처럼 성심껏 봉사활동을 하여 낡은 집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배면식 협의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새마을회에서는 수년 동안 매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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