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은 7월 4일 오후, 신임경찰교육생 73명이 오천동 몽돌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4일 오전 태풍‘쁘라삐룬’은 동해 먼바다로 이동했으나 강풍은 몽돌 해변에 많은 생활쓰레기와 스티로폼을 실어왔다. 신임교육생들은 이 날 정화활동에서 각종 쓰레기 3,000kg을 수거하였다. 

해양도시 여수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몽돌해변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스쿠버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해양경찰에 첫 발을 내딛은 신임교육생들이 두 발을 담그며 해양경찰의 긍지와 각오를 다져온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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