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개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상반기 유성구 평생교육 관계자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으로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이해 및 활용, 어플 설치, SNS 활용, 금융사기 예방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필요한 기능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됐다.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노은3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개동을 순회하며 동별 3회씩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해 가족, 친구 간 다양한 표현과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