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5일부터 17일까지 ‘건축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축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전의 근‧현대 건축물에 대한 지식투어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지식가이드로 참여해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7월 27일과 8월 3일 총 2회 진행되며, 구)충남도청사,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흥동 성당 등 근대건축물과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등 현대건축물을 함께 탐방한다.

구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탐방하며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축 분야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 건축사회의 재능기부 뿐 아니라 한국타이어 등 지역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을 함께 키우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유성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유성구 교육과학과(☎611-21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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