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호수축제(8.1~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국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의 화려한 경연이 기대된다.

충주시는 지난 2일까지 밴드 경연대회 참가팀 접수를 받은 결과 가수협회 및 음악협회 등에 소속된 전문 가수 및 음악인 등을 제외한 순수 아마추어 밴드 182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대상 1팀에게는 7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 1팀 300만원, 우수 1팀 200만원, 인기 2팀 각 100만원 등 총 1천4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신청팀을 대상으로 5일과 6일 양일간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12팀을 선정한다.

본선진출팀은 2일과 3일 양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맥주페스티벌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최종 경연을 치르게 된다.

한편, 2018 충주호수축제는 아마추어 밴드경연대회를 비롯해 전국 아마추어 카약대회, 창작보트 경주대회, 튜브줄다리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마련됐다.

창작보트대회와 튜브줄다리기대회는 오는 20일까지, 카약대회는 27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충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호수축제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cjlake.kr/2016)를 참조하거나, 충주중원문화재단(☏043-850-79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