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은 2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 계룡시지부(지부장 김재권)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위생교육은 안전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올바른 양심이 신뢰하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루하고 딱딱한 법령해설 위주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적극 공감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뮤지컬 형식의 방법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뮤지컬은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주방위생 청결 ▲원산지표시 등 식품위생법과 올바른 음식문화가 정착 될 수 있는 내용의 공연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학적으로 각색해 선보였다.
 특히, 친절서비스 생활화와 밝고 명랑한 음식문화 만들기 등 영업주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안일선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계룡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의 정착과 무더운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특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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