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횡성군의회가 3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당초 각급 기관단체장, 읍면 주요인사 등 외부인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려고 했던 개원식은 최근 집중호우 및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만 참석한 가운데 대폭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의원 7명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4년간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가 진행됐다.

변기섭 의장은 “군민과 함께 횡성의 미래 청사진을 설계하고 군민에게 항상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충실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며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의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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