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일자리 행보로 민선7기를 시작했다.

충주시는 2일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을 비롯해 충주상공회의소,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고용지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박미심 충주지청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한국교통대 박준훈 총장,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김환기 총장,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황병길 학장, 충주공고 이윤구 교장, 충주상고 윤도순 교장, 한림디자인고 최상규 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조 시장의 민선7기 시정 핵심공약인 ‘쓸만한 일자리 만들기’ 추진동력으로 청년일자리 발굴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9개 기관은 △지역 내 청년일자리 확대 및 지역인재 채용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을 위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연계 맞춤형 전문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기업정보, 청년취업지원제도 공유 △정부 및 지자체의 고용노동정책사업 홍보 및 참여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조 시장은 “고령화시대에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야 하는 만큼 시에서는 우량기업 유치와 쓸만한 일자리 창출로 우리 아들·딸들이 역량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교육기관에서는 우리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