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김지철 교육감)은 2일 본청 상황실에서 집중호우와 북상하는 제7호 태풍‘쁘라삐룬’로부터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피해 현황 보고와 태풍 소멸 시까지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비상연락체계 유지, 긴급 재난상황 대비,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점검 등 집중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취약시설 등에 대한 점검 강화와 함께 학교 배수구 정비를 통해 건물이 누수 되거나 붕괴되는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진행중에 있고 사전 예방활동은 9월까지 계속 할 예정이다.

이번 태풍과 집중호우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학사일정 조정(등․하교 시간 조정 또는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하여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 충남 도내에 학교중 피해가 보고되거나 파악된 시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예방과 안전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상황관리와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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