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대학생들에게 전공분야 근무기회를 통해 직무체험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지원사업”을 7월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은 하계방학 기간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들 학생은 주 4일 근무하고 나머지 3일은 취업 준비 시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직무체험에 123명이 지원한 가운데 전공연계자를 우선으로 선발하고 졸업예정자, 재학생(고학년 우선), 휴학생, 졸업생 순으로 29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은 안동시 시설관리공단(2명), 안동시립민속박물관(2명), 한국국학진흥원(7명),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6명), 경북교육청 안동도서관(5명), 경북교육청 안동도서관 용상분관(2명), 경북 문화콘텐츠진흥원(2명), 경북 독립운동기념관(2명), 경북 신용보증재단(1명) 등 9곳에 배치돼 2개월 동안 직무체험을 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취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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