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장 장방식)은 30일 유성구 두드림 공연장 및 인근 공원에서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 전쟁을 사진을 통해 마주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는 평화가 한반도에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무궁화 배지 만들기, 6.25 전쟁 사진전,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여러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어린이합창단, 오카리나 공연, 댄스팀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신천지자원봉사단과 뜻을 같이 하는 10개의 단체와 평화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함께 했던 단체와 시민에게 나라사랑·평화나눔상을 수여했다.

유성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예전에는 우리나라의 통일과 평화가 남 얘기 같이 멀게만 느껴졌는데 최근 뉴스를 보면 실현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한반도가 평화 통일을 이뤘으면 좋겠고 나도 동참하고 싶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 장방식 회장은 “다시 한 번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갖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우리도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한 목소리로 평화를 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과 한국효행청소년단의 공동 주최와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후원 단체로 (사)대전팝스오케스트라, (사)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회, 충청종합인쇄, 장애인문화예술TV, 양성서도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대전광역시협회,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UN글로벌대전한밭태학교, 한국효행청소년단, 한국효도회, (사)대전월남참전유공자전우회, 우리민족정통성지킴이본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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