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기자단이 9일 지역명사 팸투어로 충주시 중앙탑면의 리쿼리움 술박물관을 찾았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공모에 리쿼리움 이종기 박사의 ‘오미로 고운달 술이야기’가 선정돼 이뤄졌다.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스토리텔러로 발굴 육성하고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의 문화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고 인적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콘텐츠로 올해 6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날 팸투어에는 중앙 일간지 기자 20여명이 참여해 술박물관 관람에 이어 충주사과를 원료로 증류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종기 박사의 술인생 스토리 토크와 사과증류주 테이스팅, 나만의 사과 오드비 만들기도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리쿼리움 술박물관은 그동안 해설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개인이나 소그룹 방문자들을 위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를 추가해 하루 세 차례 정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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