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전창업강좌가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시는 시민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주 3회 40시간 과정으로 시청 상상마루에서 강좌를 운영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예비창업자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강좌는 예비창업자들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에 관한 아이템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특강과 멘토링으로 운영됐다.

또한 창업지원금에 대한 정보, 마케팅, 투자 유치 및 영업, 판매 전략 등 실제 창업을 위한 실습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나이와 성별은 달랐지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수업 이후에도 삼삼오오 모여 아이디어 재구성, 시뮬레이션 등을 하는 등 열정만큼은 하나가 됐다.

강좌 마지막 날에는 현장실습으로 창업에 성공한 2곳을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돼 수강생들은 창업 노하우와 경영 마인드를 전수 받는 기회가 됐다.

한 수강생은 “창업을 하고 싶으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창업강좌를 통해 어느 정도 길을 찾게 됐다”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는 교통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연말까지 창업강좌를 추가로 진행하고 창업자를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