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8일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및 거점 일자리 상담창구 직업상담사들과 힐링·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대민업무로 지친 직업상담사들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최근 구인·구직 동향 및 현장에서의 일자리 상담 사례를 서로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는 ‘그림으로 생각하는 비주얼 씽킹’ 특강과 ‘자세교정과 체력증진을 위한 노르딕 워킹’ 등 상담사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양시에는 고양 통합일자리센터에 10명, 3개 구청 및 17개 동 주민센터, 고양시청 등 거점 일자리 상담창구에 21명의 직업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연2회 ‘청년일자리박람회’, ▲연5회 전 계층 대상 통합일자리박람회, ▲중장년일자리박람회, ▲장애인일자리박람회 등 계층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세무회계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경비짱 프로그램’,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등 계층별 맞춤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흥민 민생경제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일자리카페, 일자리 멘토단 등 2018년 새로 추진하는 신규 일자리 사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준 직업상담사들의 노고 때문”이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10일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청년드림 JOB콘서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등 시민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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