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중국 대륙에 세종시를 대대적으로 알린다.

세종시는 20일 “제10회 한중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호북성 무한시에서 개최된다”며 “이 중 20일 한중지방정부 교류회의 본 행사에서 ‘명품 세종시’의 출범배경 및 미래비전 등에 관한 홍보 연설과 동영상을 통해 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한중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과 중국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발전 모색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본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 ‘지역특색을 살린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모델 모색’을 주제로 한다.

부대행사로 ▲한국·호북성 경제교류회의 및 세미나 ▲농수산식품전 및 관광사진전 ▲관광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 대표로 참석한 김달용 정책기획관은 본 행사 기간 동안 이규형 주중한국대사와 면담, 중국과의 교류 협력에 대한 협조와 자문을 구한다.

또 호북성을 비롯, 중국 지자체 관계자와 한중 지방정부 교류 사례와 협력 방향 등 미래 비전을 토론하며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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