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난 28일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사랑의 열매 영동군 나눔봉사단(단장 양무웅)과 신규 레인보우 행복나눔 착한가게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인보우 행복나눔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란 영동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 등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규 착한가게는 대영가스충전소, 잉꼬떡집, 중앙커텐, 태광정보통신, 개성만두, 샤트렌, 편한양봉원 7곳으로, 영동군의 착한가게는 42호점까지 탄생했다.

후원금은 지역의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의 지원에 쓰인다.

특히, 이번 착한가게 발굴은 나눔봉사단이 다양한 업종의 가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가입을 제안하고 홍보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무웅 나눔봉사단장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 희망복지지원팀(☎043-740-3581~5)이나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043-742-3700~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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