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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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세 제28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이 6월 28일(목) 도 농업기술원생명농업관에서 가족과 원내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공로연수 이임식을 갖는다.

차 원장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의 도정 목표 수행의 한 축인 농업기술원을 이끌면서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 농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3년 가까이 신품종 개발과 확산,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 실용기술 보급 등 충북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힘 써왔다.

먼저 여름향 1․2호(팽이버섯), 엘레강스퀸(장미) 등 신품종 육성으로 재임기간 동안 품종등록 및 출원 13건, 신품종 통상실시 20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산업화에도 앞장서 20건의 특허등록 및 출원, 지역 업체에 104건의 기술이전을 실시하였다.
 
 또한, 도민과 함께 공감하는 농업행정 추진으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을 운영, 연평균 719건의 민원을 해결하였고 「충북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추진하여 지역 농촌 주민에게 의료진료, 농촌봉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올해에만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거듭나게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6년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농업연구원상 7년 연속 수상,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 농업기술 대상 등 분야별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차선세 도 농업기술원장은 “직원들의 합심 단결된 힘이 큰 성과로나타나 영예롭게 이임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면서, “관계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임 후에도 농촌진흥분야와 농업기술원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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