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자녀들의 대학생활 면학편의를 위하여 서울 영등포구에 장학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충북학사(이사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6월 26일(화) 20시부터 21시까지 학사일원에서 재학생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충북학사(원장 김창현)는 최근 생활 속 안전교육 및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형식적, 이론적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중심의 화재시 대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모의 훈련을 계획하여 집중적으로 진행하였다.

 충북학사는 대학생과 직원 등 연인원 400여명이 상주하고 있어 1년 365일 재난안전관리 강화가 특별히 요구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신동혁 충북학사 담당자는 “이번 화재 대피 모의훈련은 미래에 생길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자신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또한 직원을 비롯한 학사 자율회 임원과 각층 층장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학생들을 대피시키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학사는 평소에도 화재 발생에 대비한 실전 모의훈련과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자체·위탁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 사정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재난체험 이수 실적을 제출하도록 해서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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